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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8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구로 콜센터’와 같은 건물서 근무

문정선 이슈팀



인천 부평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부평구청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 A씨는 27세 여성으로 부평1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1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으며 2일부터 6일까지 평일에는 집-회사만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 주 주말인 7일과 8일 양일간은 자택에만 있었다.

이후 10일 ‘구로 콜센터’와 관련해 회사가 폐쇄된 날에는 오후 1시께 온누리중앙약국을 방문했으며 부평지로돈까스, 이디아 부평중앙점을 도보로 방문했다. 약국 방문 이후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1일 도보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했으며 다음날 1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 부평구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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