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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 협의중"

12일 금통위 본회의 끝난 뒤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 논의
허윤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주요국 중앙은행이 줄줄이 기준금리를 내린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의(금통위) 개최를 검토 중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3일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에 대해서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전날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국회제출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했다.

한은에 따르면 본회의가 끝난 뒤 금통위원들은 협의회를 갖고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을 포함한 한국은행의 정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재차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충격파가 지속되자 앞서 시장에선 3월 중 한국은행이 임시 금통위를 열고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임시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한 건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이 마지막이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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