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마스크 출고조정명령 발동…9개 마스크업체 생산재개
염현석 기자
방역 마스크용 필터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일부 마스크 공장이 정부의 두번째 긴급 수급조정 조치로 생산을 재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공급 부족으로 인한 마스크 생산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수급조정 조치에 근거한 2차 출고조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생산업체가 보유한 장기 재고물량 4.4톤이 오늘(13일)부터 9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공급됩니다.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긴급수급조정 조치는 산업부 장관이 원활한 마스크 생산을 위해 필터용 부직포 생산업자나 판매업자에 생산이나 출고 또는 판매의 조정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