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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자 이틀연속 100명대…완치자 500명 넘었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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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0명을 육박하고 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며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추가로 격리해제된 사람이 177명으로, 오늘 집계된 신규 확진자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국내 누적 확진자 집계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79명 입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어제보다 177명 늘어나 총 510명 입니다.

사망자는 오늘 오전 분당제생병원에서 추가 사망자 1명이 발생해 국내 누적 사망자는 모두 68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1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명은 신천지 교인입니다.

서울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각각 7명,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앵커2)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정리해 주시죠.

기자)네 수도권 내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최소 105명에 달합니다.

서울에서 74명 인천에서 17명 경기에서 14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대부분은 콜센터 직원들이며, 이들에게 감염된 가족과 지인들도 있습니다.

어제(1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11층이 아닌 9층과 10층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다른 층의 콜센터 직원 100여명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3)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의 확진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세종시에서 어제 하루동안 무려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이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며 나머지 1명은 국가보훈처 직원입니다.

오늘 오전에도 해양수산부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이후 오늘까지 모두 20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아 부서 전체가 사실상 마비 상태입니다.

이로써 세종청사 소속 공무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k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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