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하나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근무 ‘코호트격리’
백승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부천하나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됐다.
13일 경기도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시 25번째 확진자 A씨(46·여)가 부천하나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부터 2차 감염된 경기도 부천 생명수교회 신도 중 1명으로, 지난 8일 예배를 봤다가 함께 예배를 본 구로 콜센터 확진자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A씨의 근무지인 부천하나요양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코호트 격리는 재난시설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건물 전체를 봉쇄하는 조치로, 시설 내 구성원들의 이동도 제한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