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성남 한 교회서 인천 거주자 2명 확진 추가
6명 중 40대·10대 부자 확진…3명 음성·1명 검사 예정문정우 기자
경기도 성남시 양지동의 한 교회에서 신도와 가 등을 포함해 4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스1) |
경기도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나온 가운데 인천시 거주자 2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6일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자녀인 10대 아들 등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가족 2명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환자 2명은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이 확인된 경기도 성남의 한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과 8일 예배 참석자들이다.
이후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는 예배 참석자 135명 명단을 확보 후 15일 106명 검사를 실시했고 총 46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예배에 참석한 인천 계양구 거주자는 총 6명으로 2명이 양성, 3명 음성판정, 1명은 검사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