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50%로 상향 권고"
김이슬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을 올해말까지 50%로 상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행정지도 공문을 통해 올해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을 기존 48%에서 50%까지 높이고, 비거치식 분할상환 대출 비중도 55%에서 57.5%로 상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금융당국은 1600조원을 넘은 가계부채의 질적 관리를 위해 매년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과 비거치식 원금상환 비중을 늘리도록 권고해왔습니다.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