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사회의장으로 정의선 수석부회장 선임
권순우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현대차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1년만에 사내이사,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 위기우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사회 안건과 운영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업무 집행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