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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택시 할부금 3개월간 상환 유예…수리비 30% 인하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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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등에 입고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일반수리비를 30% 할인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부금 상환 유예와 일반수리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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