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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다시 두 자릿수지만…"해외 역유입 막아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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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명으로 하루새 다시 두 자릿수 규모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대구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와 해외에서 입국하는 감염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국내 누적 확진자 집계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652명입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어제보다 286명 늘어나 총 2,233명 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나 총 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소폭 증가세를 보이던 대구도 오늘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만 97명으로 집계됐는데, 오늘은 34명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요양병원 등 집단 거주시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대구 요양병원에선 어제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확진자만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지역 종합병원에서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파티마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겁니다.

대구지역 외에도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14명 경북에서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헀습니다.


앵커2)서울 등 수도권 내에선 해외 유입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요. 관련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맞습니다. 현재까지 방역당국에서 확인한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는 79명입니다. 검역과정에서 16명을 확인했는데요.

특히 서울에서 해외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앞서 영등포구에 따르면 스페인과 모로코를 방문한 후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확진자도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는데, 입국당시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유럽 등 해외 코로나19 재유입을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하며, 선제적 대응을 취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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