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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자 60명대로 '뚝'…해외 유입세는 '빨간불'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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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자릿 수 규모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입국하는 감염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유럽을 넘어 미국 입국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국내 누적 확진자 집계 현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64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8,9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건데요.

대구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완료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대구에서는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보다 20여명 가까이 감소한 숫자입니다.

경기에서 14명 서울에서 6명 충북과 경북에서 각각 2명 세종과 경남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257명이 늘어나 3,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사망자도 밤사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어제 대구에서 70~80대 환자 6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모두 1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2)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대응을 포함한 관련 내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현재 유럽 다음으로 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상당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건데요.

지난 21일 발생한 신규확진자 98명 가운데 유럽 입국자가 8명, 미국 입국자가 3명 나왔습니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유럽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미국으로 까지 검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경우 어제 기준으로 확진자는 2만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과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전세계 네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인데요.

방역당국도 면밀하게 현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전한만큼 앞으로의 대응도 지켜봐야 할꺼 같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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