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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가동, 다음주 시장에 달러 풀린다

한은 "이번 주 통화스왑 본계약 작성, 다음주 공급"
금융위기땐 1차 공급 40억 달러…이번엔 더 큰 금액 풀듯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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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주 중 한미 통화스와프로 마련된 달러화가 시장에 풀린다.

한국은행이 25일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와 한미 통화스와프 관련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 주 중 본계약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은과 연준은 달러 공급 방식에 관한 내용을 협의 중이다. 1차 공급금액과 금리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한은은 구체적 협의 사항이 많지만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발표한 한미 통화스와프의 한도는 600억달러다. 다만 600억달러가 시장에 한번에 공급되는 건 아니고 몇 차례 나눠서 시장에 풀린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5차례 입찰을 진행해 총 164억달러를 공급한 바 있다.

한은은 1차 공급부터 상당 규모의 달러를 시장에 공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차에서 40억달러를 공급했는데, 이번엔 이보다 훨씬 큰 금액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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