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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 확진 다시 세자릿수…트럼프 "韓, 의료장비 지원해달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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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으로 다시 세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통화를 갖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국내 누적 확진자 집계 현황 먼저 정리해 주시죠.

기자)네 방역당국은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 24시간동안 신규 확진자 100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1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어제까지 두자릿수를 유지하다 오늘 다시 세자릿 수로 진입한겁니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34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반해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감소폭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어제보다 17명 가까이가 감소한 숫자입니다.

이외에도 경기에서 21명 서울에서 13명이 나왔습니다.

증상이 호전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223명이 늘어나 37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도 6명 늘어나 모두 1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2)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죠. 특히 한국의 의료장비 지원도 요쳥했다는데 관련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오후 10시부터 10시 23분까지 23분동안 정상통화를 가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23번째 한미 정상 통화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뤄진 첫 통화인데요.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처상황에 대해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정상은 코로나19 세계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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