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코로나19 극복위해 급여 30% 반납
유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
한국농어촌공사는 상임이사 및 부서장급 이상 임원은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일반직원은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특정직을 포함한 임원급 10명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부서장급 130여명은 일정범위 내에서 임금을 반납한다.
일반직원들은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성금모금을 진행 중이다.
김인식 사장은 "위기 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30% 감면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