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광역중심 개발계획에 BYC마트 편입…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활성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과문정우 기자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자료=서울시) |
서울시가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5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30 서울플랜에서 광역중심으로 상향된 곳으로 중심기능을 키우고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된 지역이다.
이번 재정비로 구역 주변 BYC마트부지(면적 4,480㎡)가 구역계에 편입되며, 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도로와 공공공지 일부가 변경되거나 폐지된다.
또 신안산선 신설 등 지역 여건 변화·현행 기준을 반영해 BYC 특별계획구역의 기반시설, 건축물 밀도·용도계획, 대지내 공지계획 등 주요 지침이 변경된다. 구역 남쪽 도로에 방수설비가 중복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