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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삼성전자, 브라질 2개 공장 모두 '셧다운'

다음달 12일까지 브라질 스마트폰·가전 생산라인 운영 중단
조은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전자가 브라질에 보유한 2개 생산공장의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27일 삼성전자는 오는 30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 동안 브라질 동남부 상파울루주(州)에 위치한 캄피나스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24~29일로 예정됐던 북부 아마조나스주의 마나우스 스마트폰 및 가전 공장의 가동 중단 계획도 다음달 12일까지 연장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브라질을 찾고 가전 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려는 선제적 조치"라며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브라질 전역에 있는 삼성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과 브라질 판매법인, 캄피나스 R&D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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