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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70% 임금 삭감 동의하며 내건 제안 “클럽 모든 직원 100% 임금 받길”

백승기 기자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로 인한 70% 임금 삭감에 동의하며, 클럽의 모든 직원이 100% 임금을 받을 수 있길 희망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포츠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선수단 급여 70% 삭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현재가 예외적인 상황임을 완벽히 이해하기 때문에, 임금 삭감을 받아들였다. 협상이 지연된 이유는 클럽을 돕고 우리의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확한 방법을 찾기 위함이었다”며 “우리는 긴급 상황 동안 임금의 70%를 줄이면서 클럽의 모든 직원이 100%의 임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자 구단 수입이 급격히 줄면서 구단의 재정적 위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선수단의 급여 삭감까지 이뤄졌다.

선수들의 고통 분담은 여러 구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도 총 9000만 유로(약 1212억원)의 급여 삭감을 결정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도 20% 급여 삭감을 결정한 바 있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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