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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도읍 폭로로 거주 23세 여성 확진...미국서 입국

유지연 이슈팀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청은 31일 화도읍 폭포로에 거주하는 23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같은 날 인천공항 내 면세점 방문 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다음날인 30일 오전 자택에 머물다 자차를 이용해 동부보건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3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이송됐다.

밀접 접촉자인 A씨의 남편은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사진=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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