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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주목한 '혈장'치료…코로나19 치료법 대안될까?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mrpark@mtn.co.kr2020/04/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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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매우 더딘 움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의 혈장을 이용해 치료하는 일명 '혈장치료'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환자에게 즉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미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혈장치료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회복기 혈장을,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장은 우리 몸의 혈액을 구성하는 액체를 말하는데, 이 혈장을 이용한 치료는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때도 이용이 됐습니다.

그러나 아주 극소수의 환자에게만 혈장치료가 이뤄져, 그 효과를 명확히 입증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혈장치료 카드'를 꺼내들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에 효과가 증명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정확한 효과나 부작용이 명확하게 입증이 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치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교수:안전성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1분42초~1분52초 (만약)부작용이 생기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를 써서 해결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크게 문제가 안될 것입니다.]

(일단은 (혈장치료의 가능성)긍정적으로 보시는거네요?)그렇죠.]

우리 방역당국도 중증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완치 환자들의 혈장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를 시행하려면 충분한 양의 혈장을 확보해야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완치환자들이 혈장 기증에 나서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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