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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만237명…전날 대비 81명 늘어

81명 중 40명, 해외유입 사례…총 741명
문정우 기자

영등포구청 방역요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이 늘어 누적 환자수는 1만237명까지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중 절반이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81명 증가했다.

격리 해제는 138명 증가한 6,463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83명을 기록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591명으로 줄었다.

신규 환자는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검역 단계에서 각각 24명, 경기 10명, 대구 7명 순으로 나왔다. 특히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환자는 303명이다.

해외 유입이 4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해외입국자 관련 확진자는 총 741명이다. 내국인은 683명이며 외국인은 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신규 확진자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 10명 ▲대구 7명 ▲경북 4명 ▲제주 3명 ▲강원 3명 ▲인천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을 기록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을 포함해 46만123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중 43만1,4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571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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