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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선박·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목 7.8% 감소할 것"

"코로나19 여파에 바이오헬스 업종은 25.8% 급증 예측"
문정우 기자

(자료=뉴시스)

올해 국내 주력 수출품목의 수출 규모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전보다 8% 가까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중국 등 아시아에 국한돼 있던 코로나19 사태가 3월 미국과 전 유럽에 확산되면서 해당 지역의 수입 수요 감소로 올해 15대 수출품목의 수출은 전년 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무역협회, 한국경제연구원 등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올해 2월에 예측한 것보다 약 10%포인트 넘게 줄어든 수준이다.

업종별로 ▲일반기계 -22.5% ▲디스플레이 -17.5% ▲선박류 -17.5% ▲자동차 -12.5% ▲섬유 -12.5% ▲가전 -12.0% ▲무선통신기기 -11.0% 등의 업종에서 수출이 다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바이오헬스(25.8%) 분야는 의료나 건강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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