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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서울시 확진자 563명…전날 대비 11명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방역수칙 지켜야"
문정우 기자

서울시가 6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563명으로 늘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563명이다. 412명이 격리 중이고 151명이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중 9명이 해외입국자 관련으로 가장 많았다. 해외입국자와 접촉하거나 구로구 중앙만민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지역별로 용산·성북구에서 각각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은평, 강서, 영등포, 관악, 송파, 강동구 등에서는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관련 확진자가 총 2명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입원환자 중 9세 어린이 외 지난 4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인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블루스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이다. 지난 31일 미국인 배우 외 또 다른 미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만큼 교회 등 다중 밀접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에 현장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2주간 집회금지 명령을 연장하면서도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유연식 시 문화본부장은 "전날 시가 현장예배 교회 중 416곳을 점검함 결과 18곳에서 27건의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이 2주 연장된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방역수칙 일부를 지키지 않고 있어 집단감염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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