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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온라인쇼핑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상생 총력

소상공인 자금지원 및 수수료 인하 상생 협력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 등 온정의 손길
김소현 수습기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원사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나서고 있다.

7일 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은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과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의 발송지연 등에 대한 불이익 적용을 유예하고, 판매자들의 이동 제한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선수산물 등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을 진행했다.

이 밖에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이커머스 업계는 마스크 대란 속에서 판매자들의 가격을 단속하고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지원과 IT 인프라 무료 제공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교육 업종 소상공인에게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환자와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고통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 SSG닷컴도 10억원, 도서 전문몰 예스24와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도 각각 1억원 기부에 동참했다.

협회 회원사들은 협력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위메프는 3월과 4월, 대구·경북 지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를 4% 인하하기로 했다. 현금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판매대금도 조기 지급했다.

홈쇼핑업계도 상생협력에 동참했다. 롯데홈쇼핑은 대구·경북 지역 위주의 납품업체에 대한 수수료우대방송과 지역특산품전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 무이자 자금지원을 65억 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부진한 중소기업을 인터넷몰 메인에 편성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홈쇼핑업계의 마스크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NS홈쇼핑은 협력업체 68개사에 총 2만 2,400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취약계층에 각각 마스크를 30만 장, 5만 장을 기부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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