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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극복']대구은행, 제조 中企에 1000억 우대 대출

대구·경북 소재 기업 아니어도 프로그램 적용
조정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제조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은행 기업여신 비중이 50% 이상인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집행되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직·간접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을 대출한 바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기업은 영업점 전행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대구은행은 신속한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용평가를 완화하는 등 취급기준을 낮췄다.

사업장이 대구 ·경북에 위치하고 있지 않더라도 대구은행 주거래 기업이면 특별지원 프로그램의 대상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들을 대상으로 종합 상담팀을 운영해 현장 방문을 통한 신속한 심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수 있는 코로나19 금융지원 플랫폼을 이달 초 구축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코로나19사태에 따라 지역민의 고충과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증가되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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