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디지털 소외 계층에 태블릿PC 200대 기증
오는 9일 온라인 개학 일정에 맞춰 기증 진행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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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허인수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9일 온라인 개학 일정에 맞춰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PC 200대를 경상남도 진주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중진공이 기증한 태블릿PC는 IT 기기가 없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원격수업에 참여가 어려운 진주시 기초수급대상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지만, 가정형편에 따라 참여가 어려울 수 있어 태블릿 PC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