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총선 인터뷰]강원 춘천갑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국가정원호수도시 만들것"

21대 총선 열기가 더해 가는 가운데 지는 강원권 내 각 당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각 후보들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산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에 강원도 춘천 갑 허영 후보의 핵심공약을 취재했다.

-다음은 허영 후보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
-춘천의 현역 정치인 때문에 춘천의 품격도 떨어지고 춘천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춘천의 시민들이 춘천의 정치가 부끄럽다고 한다. 이제 막말의 정치, 망도의 정치를 끝장내고 싸움하는 정치를 끝내고 춘천의 품격과 자존심을 높이고 싶다. 나아가서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도 높이고 싶다.

▶핵심공약
-춘천은 물에 도시이며 호반의 도시다. 물이 춘천 발전을 저해하고 춘천의 비전을 가로막는 그런 억울한 자원이 되버리고 말았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질오염 총량제 등 이중 삼중 규제 때문이다.
이제 춘천의 물의 운명을 바꿔나가겠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호수를 테마로 하는 국가정원도시로 만들겠다. 의암호와 캠프페이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연간 1천만명이 찾아오고 5000억의 부가가치와 1조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수 있는 춘천의 새로운 백년곡간으로 만들겠다.

두 번째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춘천을 만들겠다.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해 평화인터체인지도시 춘천을 만들겠다. 인천송도에서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 비노선을 동서고속철도와 연결해서 동에서 서까지 완전히 일직선 개통하는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다.

춘천까지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해 나가겠다. 그리고 춘천에서 화천, 양구를 거쳐서 금강산까지 이어지는 신금강산철도를 만들어 평화경제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특히 퇴계역과 북춘천역을 신설해 촘촘한 역세권 개발을 만들고 서면대교를 건설해 서면까지 춘천의 도심을 확장해 새로운 춘천의 미래를 만들겠다.

복지정책으로는 출생에서 어르신까지 촘촘하게 수당과 기본소득을 챙겨 맞춤형 행복도시 춘천을 만들겠다.

▶춘천시민에게 전하는 말
-그동안 화도 나고 춘천의 자존심이 떨어져 분했을 것이다. 이제 춘천시민의 말을 마음으로 듣고 발로 실천하는 그러한 정치인의 모습으로 춘천의 품격과 자존심을 우뚝 세우겠다.

또 춘천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온전한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일하겠다. 예산을 많이 확보해서 혁신도시 기업도시로 발전하는 원주처럼 국가호수정원을 만들어 춘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들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

춘천이 자랑스러워지도록 멋진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