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오늘 첫 온라인 개학...“고3·중3 학생 22만4671명 순조롭게 수업 진행 중”

유지연 이슈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도입된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경기지역 전체 고3·중3 학생들이 일제히 수업에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도내 고등학교 3학년생은 11만2707명, 중3 학생은 11만1964명 등 모두 22만4671명이다.

오전 9시 첫 수업 진행 이후 인터넷 접속 차질이나 문제점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만약에 대비해 전산장비, 인터넷 회선 등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장비가 없는 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위해 PC, 스마트기기, 와이파이 등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전날까지 PC 등을 요청한 고3, 중3 학생 1979명에게 관련 기기를 배부했으며, 오는 10일까지 기기 지원 요청에 나선 나머지 초중고 학생들(6만4238명)의 기기 배부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온라인 수업 차질 현장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하지만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 수시 점검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고3, 중3 학생에 이어 16일에는 초3∼6학년·중1∼2학년·고1∼2학년이, 20일에는 초1∼2학년이 각각 개학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초·중·고 전체 학급(7만768개) 학급방 개설을 완료하고 학습자료를 마련했다.

(사진=뉴스 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