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타이어 공장 '셧다운'…완성차 업체 휴업 여파
김승교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휴업 여파로 국내 타이어 공장이 멈춰섰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늘(14일)부터 사흘간 대전과 금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도 광주와 곡성, 평택 공장의 가동을 내일까지 중단하고, 23일부터 3일간 2차 휴무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타이어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휴무가 장기화되면서 재고조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