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율, 오후 4시 59.7%…16년 만에 60% 넘을 듯
이수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21대 총선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9.5%포인트(p) 높은 5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59.7%를 기록하며 60% 돌파도 기정사실화 됐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서는 것은 2004년 17대 총선(60.6%) 이후 16년 만이다.
이날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16일 오전 2시경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관위는 개표 종료 시점을 지역구 선거는 16일 오전 4시, 비례대표 선거는 16일 오전 8시로 전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