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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240억 지원

업체당 최대 30억원, 금리 최저 2.23%, 기간 최대 10년
박지웅 수습기자



전북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24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피해를 본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2.23%(4월 16일 기준, 변동금리)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10년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북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기존 업무협약의 지원업종에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추가해 확대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지원대상 업종은 소재·부품업종, 기술창업, 일자리창출, 혁신성장분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이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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