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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3월 매출 80% 증가…"AI 시스템·고능률 설계사 풀가동"

코로나19 위기 속 타사 대비 2배 많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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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 3월 매출(월초보험료)이 전달보다 80.1%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설계사 3,000명 이상인 대형 GA가 전월대비 30%대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과 비교해서도 16.8% 증가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부터 내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설계사 영업지원 모바일 앱 '보플'과 고능률조직 'WM파트너스' 등 차별적인 설계사 지원시스템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보험업계는 매년 4월이 되면 예정이율 인하, 상품 개정 등의 효과로 보험료가 올라 3월의 월초보험료 수입이 평달보다 5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객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들의 3월 월초보험료는 전월대비 20~30% 신장에 그쳤다.

◆비대면 앱 '보플'이 계약분석부터 설계사 교육까지

에이플러스에셋의 '보플'은 보험플러스의 약어로, 고객이 가입한 모든 보험을 모바일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보험 컨설팅 애플리케이션이다.

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보험다보여의 보험 데이터를 통해 가입한 보험 종류별 가입 내역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 분석해 나의 보장 점수를 종합적으로 알려줘 객관적인 보험 가입 정도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러한 보험 컨설팅 기능에 에이플러스에셋의 보험 설계사(TFA)를 위한 영업지원 시스템 기능을 추가했다. 또 고객 관리 기능을 추가해 고객에 유용한 건강 정보와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언택트(UNTACT)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설계사들이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교육이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플'내에 사이버연수원 '드림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통상 강의장에 모여 이뤄지는 설계사의 집단 교육 방식을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비대면으로 발빠르게 보완했다.

철저한 교육 과정 관리로 설계사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운영하고 있는 토요 강좌에는 수천명이 한꺼번에 동시접속을 하더라도 이상이 없도록 사전에 시스템을 개발해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토요강좌에서 언택트 솔루션 「보플」로 송출할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고능률 설계사 조직 'WM파트너스' 운영

에이플러스에셋은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13년간 GA업계 최초로 WM본부를 운영 중이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유자격자 30여명을 중심으로 세무, 법무, 부동산, 노무 등 전문기관과 함께 법인, 의사, 부동산 자산가 등 대한민국 VIP에게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WM본부 영업 솔루션을 집약해 고능률 설계사를 지원하는 사업단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행한 'WM파트너스'다. 기존 설계사 중 마케팅임원(이사 기준 연봉 1억 5000억원) 이상 설계사와 외부 인력 중 MDRT(연봉 1억원 수준) 이상의 고능률 설계사를 영입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조직 양성을 위해 주 3회 1년간 펼쳐지는 특별 교육 과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를 활용한 고객의 Life Cycle을 고려한 맞춤형 보험 추천 시스템인 'TDI(Target Data Insurance)' 시스템을 활용해 업계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로 현재까지 총 84명의 WM파트너스 설계사가 월평균 인당 평균 386만원의 환산업적(1,274만원 수준의 모집 수수료)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일반 설계사 인당 평균 59만원의 6.5배를 넘는 수치다. 지난 3월에는 재적 62명이 인당 평균 580만원의 환산업적(1,914만원 수준의 모집 수수료)이 회사 전체 실적의 10%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러한 고능률 설계사 조직의 육성과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여 현재 서울, 대구, 부산 등 4곳의 사업단을 년내 6곳으로 늘려 100여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려 연내 코스피 상장에도 도전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5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A업계 대표 회사다. 계열사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AI헬스케어', 'A+모기지' 등이 있다. 보유 설계사는 1만명을 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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