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극복']국민은행, '언택트' 전자도서관 오픈
"전국 도서관 휴관 지속에 대응해 전자도서 서비스 구축"조정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도서관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전국 소재 80개 작은도서관의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전자도서관 계정을 발급받아 PC에서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에서 '북큐브 전자도서관'앱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격오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가족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 전국 80개관이 운영 중이며 올해 8개관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 중이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