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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 삼성물산 "계열사와 협업해 랜드마크 건설"

신반포15차·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 도전장…계열사 기술력과 서비스 도입
박수연 기자

래미안 원 펜타스 조감도

강남 재건축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계열사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강남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삼성물산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재건축 수주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계열사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 삼성SDS와 함께 첨단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계된 차별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는 스마트폰 앱과 IoT 홈패드를 통해 제어하고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다. 올해 하반기 입주하는 래미안 단지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SDS와는 개방형 IoT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신반포15차와 반포3주구에 홈 IoT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연결해 고객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A.IoT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제안했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단지별 특성을 살리고 품격 있는 조경을 만들 계획이다. 식음서비스 전문기업 삼성웰스토리는 입주민들을 위한 조·중식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종합 안심 솔루션 기업인 에스원은 '단지내 지능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출입구와 놀이터 등에 500만 화소 카메라가 설치된다.

옥외 CCTV 지능형 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감지하며, 얼굴분석 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 미아찾기와 범죄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반포15차, 반포3주구 등 입찰 진행 단지에 삼성의 최고 DNA를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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