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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벅스ㆍ맥도날드서 디지털화폐 시범사용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상용화 목표"
박지웅 수습기자

(사진: 픽사베이)

중국이 디지털화폐를 스타벅스ㆍ맥도날드 등 외식업종에서 가장 먼저 사용할 전망이다.

2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허베이성 슝안신구 관리위원회가 지난 22일 디지털화폐 시험 테스트 사업자로 선정된 12곳의 관계자들을 불러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화폐 시범운영을 앞두고 준비 차원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다국적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맥도널드·서브웨이 등이 참석했다.

중국은 디지털화폐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주부터 시작한 새로운 데스트에 대한 결론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 디지털화폐 연구소는 지난 17일 선전, 쑤저우, 슝안신구, 청두 등 4 개 도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중국당국이 디지털 화폐 시범사업을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를 준비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와 사업성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화폐가 실제 테스트 단계에 들어간다”며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도했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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