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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구체적 의견 교환한 사실 없어”

백승기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를 지원받는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다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한국 정부와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아사히는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 “한국 정부가 일본 측의 요청을 전제로 코로나19 검사키트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일본 측 생각을 듣기 위해 보건당국 간 전화협의를 제안해둔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스가 장관이 이를 부인함에 따라 양국 정부 차원에서 관련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NHK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모두 1만4156명이며, 사망자는 385명(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13명 포함)이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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