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6.3만가구 분양…'4월 물량 대거 연기'
김현이 기자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속도가 줄어들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직방이 집계한 이달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국 88개 단지 6만3,560가구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2만여가구나 늘어난 물량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분양 예정물량의 46%가 이달로 일정을 연기하면서 공급 규모가 늘었습니다.
전국 분양 물량 중 3만6,000여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됩니다.
서울에서는 '흑석리버파크', '래미안엘리니티' 등 13개 단지 9,400여가구가 쏟아집니다.
지방에서도 부산 5,200여가구를 포함해 총 2만7,500여가구의 분양이 계획돼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