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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에 박수경 KAIST 교수

서울과학고 1기·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최초 여교수... 과학기술·ICT 혁신 가속화할 인물로 평가받아
이명재 기자

(사진 출처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한다.


청와대는 지난 1월 퇴직한 이공주 전 과학기술보좌관 후임으로 박수경 교수를 선임했다고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수경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은 서울과학고,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를 거친 뒤 미국 하버드대 부속병원 리서치펠로우, 한국기계연구원 선임 연구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보좌관은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설립 34년 만에 첫 임용된 여교수로 화제를 모으는 등 과학계의 유리천장을 깬 인물로 평가된다.


또 인간 균형기능의 생체역학, 뇌신경과학 등을 통한 노인용 의료기구를 비롯해 휴먼로봇 개발에 주력했고 4차 산업혁명과 인간의 삶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했다.


청와대는 박 보좌관에 대해 "생체시스템의 역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생체역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한 인물"이라며 "현장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과학기술, ICT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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