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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송빈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추진…국비 103억원 등 총 117억원 투자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대화면 신리 지역의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을 올해 환경부 하수도분야 국비 신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국비 10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7억원을 투자한다.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은 현재 증설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으며 2021년 3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군은 본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처리시설이 일일 50톤 규모에서 150톤일이 증설된 일 200톤 규모로 운영된다.

이에 대화면 신리 지역의 405가구에 대한 하수처리가 모두 가능해진다.

지광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을 통해 서울농생대 주변 개발사업 등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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