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 8종 출시
월 3만~6만원대 가격 책정.. 11일부터 인터넷우체국서 판매이명재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총 8종의 5G 알뜰폰 요금제를 오는 11일부터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각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최대 200GB까지 제공되며 본인에게 맞는 특화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3만7,400원이며 데이터 9GB가 제공된다. 데이터를 200GB 사용할 경우에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우체국알뜰폰 5G 요금제는 별도의 사용기간 약정이 없으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기본요금에 포함해 제공한다.
이번 5G 요금제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인터넷우체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우체국창구에선 판매하지 않는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