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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확진 일파만파…"숨은 감염자 끝까지 찾아낸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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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면서 이젠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역 사회에 숨음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 기자, 이태원 클럽과 연관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2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서울지역에서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에서 3명 대구와 인천에서 2명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북, 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인천지역의 경우 오늘 오전에 발표된 방역당국 집계에는 반영 되지 않았지만,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고등학생과 중학생 등도 포함 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 강사에게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태원 클럽 외에도 홍대 등 다른 지역 클럽과 연관된 확진자들도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앵커2) 정부도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모든 사람을 찾아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이번주 안에 이태원 클럽과 연관된 1차 감염자들을 찾아내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분수령이 되는 셈인데요.

우리 방역당국도 이번주 안에 이태원 일대 지역 방문자 전원을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회의에서 이동통신 기지국 접속기록,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면서 "시간의 문제일 뿐 이태원 방문자 전원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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