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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시민주주단과 소통 창구 마련…코로나19 사태 속 소통 강화

이지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나 생활속 거리두기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설해 운영에 나서는 등 시민소통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SH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1분기로 예정되었던 '시민참여 정책토론회'가 불가피하게 연기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제한됨에 따라 공사 공식 시민소통기구인 SH시민주주단이 참여하는 ‘SH시민주주단 모바일 플랫폼’ 운영을 시작하였다.

SH공사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SH공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 ‘임대주택 단지 내 자원을 이용한 수익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SH시민주주단을 대상으로 4.13.(월)~20.(월)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결과 총 65건의 시민주주 의견을 제안받았다.

SH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SH공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시민제안 가운데 ‘SH공사 건축현장 노무직에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등 생계위기계층에 취업기회 제공’과 ‘비대면 시스템 추가 및 보완을 통한 SH공사 사업지연 방지’ 제안을 우수의견으로 채택했다. 또 ‘임대주택 단지 내 자원을 이용한 수익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에 대한 시민제안은 ‘분기별 또는 매월 특정일에 벼룩시장 운영’ 제안이 우수 의견으로 채택되었다.

SH공사는 채택된 우수 의견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공사 사업 반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스마트 시민기업을 선언한 SH공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SH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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