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정은채, “임기 없는 황후가 되고 싶다” 욕망 드러내
전효림 이슈팀
정은채가 황후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1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전 남편 최 회장(태인호 분)을 만난 구서령(정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 회장은 “황제랑 찍힌 사진 잘 봤다. 너 너무 붙더라. 황실 도청하는 총리, 너 그거 역모야”라며 크리스마스 특사를 요구했다.
구서령은 “협박하지 마. 당신 도청한 거 나 아직 다 가지고 있어. 구연터널 그게 제일 구리던데”라며 최 회장의 요구를 거절했다.
최 회장은 “너 무섭게 아니 걱정돼서 그러지. 하다하다 이제 황후 자리까지 노리냐”라고 말했다.
이에 구서령은 “안 돼? 욕심이 가장 진심이야. 진심을 다하는 게 뭐가 나빠”라며 “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고, 재벌가에 시집가고 싶었고, 총리가 되고 싶었고, 지금은 황후가 되고 싶은 것뿐이야. 황후는 임기가 없으니까”라며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난 아주 멀리서부터 걸어왔어. 아주 낮은 곳에서부터 올라왔다고 여기까지. 난 뭐든 진심이야. 욕심도 야심도”라고 덧붙였다.
(사진: SBS ‘더 킹: 영원의 군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