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번다녀왔습니다’ 안길강, 시장 사람들 앞에서 고백 “나 초연씨 좋아하는 남자”

김수정 인턴기자

안길강이 이정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에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정은을 위해 트럭을 막아서는 안길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라와 송다은은 가게를 정리하면서 이정은의 방도 함께 정리했다. 김소라는 이정은의 화장대를 살피며 “유통기한이 몇 년 지난거냐”면서 경악했다.

이어 김소라는 송다은에게 “나는 화장대를 정리할테니 언니 옷장 좀 정리해라. 안 입는 옷들 다 버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다은은 보자기에 싸인 이정은의 짐 보따리를 “어우 뭐 이런 것도 있냐”며 쓰레기 봉투에 넣었다.

이후 이정은이 가게로 돌아왔다. 이정은은 자신의 화장품과 옷가지를 비롯한 보자기에 싸인 짐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내 방 누가 치웠냐. 내 옷. 보자기 싸 놓은 거 어쨌냐”면서 소리쳤다.

김소라가 “안 쓰는 거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렸다”라고 말하자 이정은은 가게 밖으로 뛰쳐 나갔다.



때마침 쓰레기를 수거하는 차가 시장을 떠나려 하자 이정은은 차를 쫓아가서 세웠다. 이정은은 차에서 내린 직원에게 “버리지 말아야 할 물건을 버렸다. 조금만 뒤져 보겠다. 제발 부탁드린다”면서 애원했다.

그 모습을 본 안길강이 이정은의 곁으로 다가갔다. 안길강이 “왜 그러냐”고 말하자 이정은은 “버리지 말아야 하는데 애들이 버렸다. 엄마 손수건인데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면서 오열했다.

그러자 안길강은 출발하려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차를 가로 막았고, 차 안에 있던 직원은 “아저씨 뭐 하는거냐”면서 소리쳤다.

안길강은 “초연씨가 10분만 달라고 하지 않냐”고 말하자 직원은 “아저씨 뭐냐. 저 아줌마랑 무슨 사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안길강은 “나 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다. 저 여자 좋아한다 내가. 그러니까 딱 10분만 달라”면서 시장 사람들 다 있는 곳 앞에서 소리쳤다.

한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