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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민호·영탁효과...시청률 최고 16%

유지연 이슈팀



'미운 우리 새끼'가 트로트 신사 장민호의 일상 공개로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3주 연속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굳혔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19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부 13.3%, 13.3%, 16.0%를 찍었다. 189회(12.7%, 13.8%, 13.5%)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장민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마흔 넷인 장민호는 생전 처음으로 밥을 해 먹었다. 어머니에게 "흰색 물이 다 없어질 때까지 씻는거냐"고 물었다. 방송 말미에는 영탁이 그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탁은 "집 좋다. 뷰도 정말 좋다"며 부러워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30회는 1·2부 10.2%, 11.3%를 기록했다. MBC TV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38회는 4.0%, 5.7%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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