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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주춤세…"긴장의 끈 놓으면 안 돼"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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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다행인 점은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클럽발 확진자 수가 눈에띄게 감소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방심하기는 이르다며 이번주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박미라 기자 어제 하루 늘어난 신규 확진자 현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하루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명입니다.

눈에띄는 점은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5명만 지역사회에서 나왔다는 겁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확연히 감소하고 있는 건 분명해보이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경기와 충북 지역에서 각각 2명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나왔는데요.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람들 대부분은 이태원 클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는데요.

확진자가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문제는 클럽을 직접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감염된 2,3,4차 감염자까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4차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2명인 것으로 확인 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과 연관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우리 방역당국은 4차 감염사례까지 나오고 있는 만큼,
안심하기 이르다며 향후 일주일간 발병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앵커2)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에 열린 영상회의에서 클럽발 집단 감염을 차단한 종교시설과 콜센터를 예로 들며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박능후 장관은 추가적인 전파 감염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입니다.(mrpark@mtn.co.kr)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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