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 장인·장모님에 “솔이 저한테 주세요”
전효림 이슈팀
박성광이 결혼 허락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처가댁에 방문한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님은 “근데 박서방은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주세요’라는 애기 한 번도 안 해?”라고 물었다.
이에 박성광은 “저희 드릴 말씀 있습니다. 솔이 저한테 주십쇼. 솔이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라며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옆에 있고, 마음고생 안 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귀여운 댄스를 췄다. 이를 본 이솔이와 장모님은 “너무 예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장인어른은 “난 아직 결혼 허락 안했다”라며 박성광에게 팔굽혀펴기 대결을 제안했다. 박성광은 장인어른의 21개 기록을 넘어 총 29개를 성공해 결혼 허락을 받았다.
이후 박성광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었다. 편지에는 ‘당신 삶에 가장 소중한 보물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어 감동을 안겼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