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논란 이후 한 달만에 근황 공개
문정선 이슈팀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논란 이후 한 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원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셨어요? 이원일식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음식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다름이 아니라 여러분께서 너무 좋아해주신 덕분에 오랜 시간 이어온 시즌 여섯 번째 메뉴 ‘군계일학’은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다 들려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 잔 대접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원일은 김유진 PD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김유진 PD가 학창시절 집단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리면서 프로그램을 중도 하차했다.
이원일·김유진 PD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은 최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김유진 PD의 극단적인 선택 시도 이후 이원일이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원일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