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존리, “명품 몰두하면 부자 될 가능성↓” 일침...조세호, 당황
전효림 이슈팀
조세호가 존 리의 일침에 당황했다.
20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Left Right Left’ 특집으로 인생의 단짝을 만나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등장에 조세호는 “친숙한 느낌의 대표님이다. 솔직히 저는 금시계라도 차고 오실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존 리는 “실제로 부자들은 금시계가 없다”라며 “단순히 돈이 많은 것이 부자는 아니다. 부자라는 것은 돈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은 조(兆)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다. 돈을 단순히 모으는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돈이 많은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비싼 금시계를 산다. 그런 사람들은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라며 평소 과소비가 심한 조세호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경제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소비와 투자가 같이 일어나는 것이다. 과소비하면 안 된다. 명품에 몰두하는 분들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며 또다시 조세호에게 바라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