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비올루션, 코로나 지정병원인 포항의료원·안동의료원 공간 멸균 진행…병원 정상운영 돌입

정희영 기자



멸균 전문 업체인 비올루션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의 공간 멸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의료원은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 운영해 왔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다소 완화되고, 입소한 환자의 대다수가 완치돼 일상생활로 복귀함에 따라, 일반 환자 진료를 계획중이다. 이에 따라 좀 더 안전한 진료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비올루션의 공간 멸균 서비스를 진행하겠 됐다.

비올루션 공간 멸균 서비스에 사용되는 가디온 멸균 기기 장비는 국내 바이오 벤처가 순수 독자 개발하고 제작한 제품이다. 저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안전하며 미국 환경청(EPA)에서 인정한 멸균검증방법으로 멸균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올루션의 멸균 서비스는 외산 제품 멸균 서비스 가격의 절반으로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비올루션 측은 "회사의 이익보다 코로나19 사태를 빠르게 종식시켜 전 국민이 코로나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119 구급차 무상 멸균 연세대세브란스 이동형 음압기 기증, 포항의료원 스크러버 기증 등의 회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 안에서 사회에 봉사하며, 국내 멸균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비올루션 공간 멸균 서비스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