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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해외감염·이태원클럽·삼성서울병원 확진 추가…서울 신규 확진 4명

21일 누적 확진자 756명…"신규 1명은 감염경로 확인중"
문정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의 한 클럽. (자료=뉴시스)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이 늘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현재까지 확진자는 756명이다. 156명이 격리 중이며 596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해외접촉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사례가 각각 1건씩 있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동작구 거주 20대 남성이다. 도봉구 거주 10대 남성은 미국에서 귀국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1명은 30대 안양 거주 남성은 삼성서울병원 감염 관련으로 확인됐으며,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거주지로 이관됐다. 다른 1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통해 다른 지역 감염도 나오고 있다"며 "여러 측면에서 지역사회가 안전해야 하는 만큼 개인 위색수칙 지키고 밀폐된 공간은 피하는 것이 집단 감염을 막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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